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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이스 바디에 멋진 색감을 자랑하던 나의 첫 번째 디카.

하이엔드급의 수동기능이 재미있었던 500만픽셀짜리 녀석~!

처음 녀석을 받았을 때의 그 설레임이란.ㅎㅎ 아 내 구공아~~~~~~!

많이 정들었던 녀석인데.... 이런 저런 이유로 인해 질럿던 값의 반값에 넘겼다..ㅡㅜ

그땐 그냥 말 잘 듣는 똑딱이가 있었으면 했거든.....ㅋ

이제 니가 그립구나.....미안하다....구공아~~!!


여기저기 들고다니며 연신 샷을 날렸지만..

나의 사진내공이란 보잘 것 없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게 해준 놈.

묵직한게 맘에 꼭 와닿았고...코닥의 색감은 정말 다른 디카와는 확실히 달랐다.


이제는 어디선가 나와 다른 느낌의 샷을 날리고 있겠지..ㅎㅎ

언젠가 여유넘치고 쩐 넘치는 날...내 다시 널 찾으리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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